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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긴급상황' 아닌 '수시보고'…北무인기 상황 분류부터 문제였다
지난달 북한 무인기의 영공 침범 당시 군은 이를 초기부터 긴급상황으로 분류하지 못했던 것으로 확인됐다. 잘못된 건 상황 판단뿐만이 아니었다. 부대 간 상황을 공유하는 시스템 자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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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북 전략군, 3년 전 이동식 발사대 100대 미사일 800기 보유
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(가운데)과 김락겸 전략군사령관(왼쪽 첫째)이 2016년 6월 중장거리 탄도미사일인 ‘화성-10형(무수단 미사일)’ 시험발사에 성공한 뒤 기뻐하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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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사이버사 수사 직전 문건 파기…“삭제 안 하면 다 죽어”
이명박 정부 시절 군 사이버사령부가 이른바 '댓글 부대'를 운영하며 2012년 총선ㆍ대선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검찰이 수사 중인 가운데, 2013년 국방부 자체 조사 당시 ‘윗선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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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년전 '화염과 분노' 꺼내나…美공군사령관 "北 도발 대비"
미군 고위 장성이 북한이 크리스마스 즈음에 장거리 로켓 발사와 같은 도발을 저지를 경우 군사 옵션을 사용할 수 있다고 공개적으로 경고했다. 미국 공군의 전략 스텔스 폭격기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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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8선 이북에 6250㎞ 땅굴 판 중국군 “난공불락, 지하장성”
━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베트남 부총리 겸 국방부장 응우엔 잡(오른쪽 셋째)과 함께 공군 실험실을 둘러보는 천껑(오른쪽 다섯째). 1955년 11월 하얼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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훈령병·행정병 긁어모은 '김포사' 분투…아군 후퇴시간 벌었다 [Focus 인사이드]
━ 이미 적은 한강을 건넜다 적의 진공을 늦추기 위한 교량 폭파는 전쟁 중 흔히 볼 수 있는 통상적인 작전이다. 그럼에도 1950년 6월 28일 새벽 2시 30분에 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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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Focus 인사이드]인천상륙작전은 성공했지만…맥아더 고집에 헛고생
원산에서 기뢰를 제거하던 중 폭발하는 한국 해군 소해정(YMS-516). 이처럼 방어물에 가로막혀 미 10군단의 상륙은 차일피일 지연됐다. [Wikipedia] 1950년 9